#LAST ISSUE SKETCH
루프트한자 A380 한국 첫 운항일

항공사에 있어 새로운 노선의 취항만큼이나 최신 기종의 운항 또한 그 중요도가 크다. 게다가 그 기종이 세계 최대 규모의 여객기인 A380이라면 더욱 의미가 크지 않을까. 지난 2015년 5월 22일(금), 루프트한자 A380의 한국 첫 운항이 시작되었다. 루프트한자는 이 역사적인 순간을 기억하고자 운항 기념식을 가졌다. 그리고 이번 루프트한자 트래블 매거진에 그날의 설레는 비행을 담아보았다.

관제탑과 새로운 터미널 신축 공사, 그리고 국적 항공사의 비행기가 인천 공항임을 보여준다. 외국계 항공사의 출도착이 이루어지는 탑승동 중 A380의 운항이 가능한, 예를 들어, 2층의 입구로 각각 연결하는 탑승교가 설치된 탑승구에 도착 후 정확히 A380이라고 적혀있는 선에 파킹되었다.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탑승구로 향하는 루프트한자 A380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탑승구로 향하는 루프트한자 A380

도착 항공편 기장의 손인사와 함께 루프트한자 A380 한국 첫 운항의 준비가 시작되었다. 항공 정비를 맡는 루프트한자 테크닉 직원의 숫자만으로도 이 항공기 규모를 충분히 알 수 있었고, 항공 화물을 담당하는 루프트한자 카고와 항공 기내식을 담당하는 루프트한자 LSG 스카이셰프 또한 큰 규모에 걸맞게 바쁘게 움직였다.
#비행 준비 중인 뮌헨행 항공편과 나란히 파킹된 루프트한자 A380

본 노선에 운항하는 A380 기종은 4개의 객실 클래스 – 퍼스트, 비즈니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이코노미는 총 509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비행은 만석이었다. 규모가 큰 비행 기종이기에 20명 이상의 승무원이 탑승했으며, 현지화 서비스를 중시하는 루프트한자에 걸맞게 한국인 승무원 또한 3명 이상 함께 했다.
#루프트한자 A380 의 메시지를 담은 배너
#탑승을 위해 준비 중인 기장 및 승무원들
#두 개의 층으로 각각 탑승이 이루어지는 A380

비행 준비와 함께 해당 직원들은 루프트한자 A380에 먼저 탑승하여 안전 및 객실 서비스, 해당 프로덕트 등을 확인했다. 루프트한자 A380의 캐치프래즈인 ‘유러피언 프리미엄’의 느낌이 탑승하는 순간부터 느껴졌다. 여기에 루프트한자의 현지화 서비스 – 한국인 승무원, 한식 기내식, 한국어 엔터테인먼트 등까지 꼼꼼하게 확인하며 완벽한 비행을 준비했다.
#루프트한자 A380 한국 첫 운항일 비행 준비 모습
#루프트한자 A380 한국 첫 운항일 비행 준비 모습

비행 준비가 완료되고 승객들의 탑승 전, 크리스토퍼 짐머 루프트한자 한국 지사장이 짧은 인사로 루프트한자 A380의 한국 운항의 의미를 전달하였다. 그 후, 이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인천공항공사,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인천공항세관을 포함한 다수의 관계자와 함께 리본 커팅식이 이루어졌다.
 
“루프트한자는 최신 프로덕트 제공 및 고품격의 혁신적 서비스 제공은 물론, 최대 최신 기종을 도입하여 항상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합니다. 작년 한국 취항 30주년을 기념하여 차세대 항공기 보잉 B747-8의 한국 최초 운항을 선보인데 이어, 유럽계 항공사 최초로 한국에 에어버스 A380을 운항하게 되었습니다. 이 특별한 날, 이 특별한 여행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사 메시지를 전하는 루프트한자 한국 지사장
#한국 지사장 및 관계자들과의 리본 컷팅식

모두의 축하와 함께 식이 끝나고 바로 탑승이 시작되었다. 루프트한자 A380의 첫 탑승을 상공에서 직접 공유할 수 있도록 탑승자 전원에게는 루프트한자 플라이넷® – 기내 인터넷 무료 이용권이 제공되었다. 탑승권 모양으로 제작된 이 특별 이용권으로 실제 많은 승객이 비행 중에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으로 루프트한자 A380의 경험을 사람들과 공유했다.
#탑승자 전원에게 제공된 루프트한자 플라이넷®